![현대자동차는 3년간 준법·안전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차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0/art_15383591053102_bd9fad.jpg)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3년간 준법·안전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가입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준수한 경우 향후 1년 이내 현대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재구매시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현대차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차종에 따라 개별 운영한다.
'굿 드라이버Ⅰ' 프로그램은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벨로스터 N 포함), 아이오닉, 코나, 투싼 등 소형·준중형차에 적용된다. 가입 비용은 10만원이고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 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은 200만원이다.
'굿 드라이버Ⅱ' 프로그램은 쏘나타, 그랜저, 아슬란, i40, 싼타페, 맥스크루즈, 넥쏘 등 중·대형 차종(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포함)에 적용되며 가입 비용은 15만원, 재구매 할인 혜택은 300만원이다.
'굿 드라이버Ⅲ' 프로그램은 에쿠스(VI)와 G70, G8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입 비용은 20만원으로 400만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 가입 대상은 차량 출고 후 3년 이내 고객이며, 현대차 블루멤버스 쇼핑몰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장기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부주의 운전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운전 캠페인을 기획하고자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