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정윤영 전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국장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수입차협회는 정 부회장이 글로벌 시장과 기업에 대한 이해, 조직 및 수익관리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협회 회원사와 국내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 1992년 PR 회사 바슨마스텔러 한국지사에 입사해 지사장까지 역임했다. 이후 제일은행, 비자코리아, 동양생명 등에서 여러 직무를 거쳐 2020년 7월 세계자연기금 한국 본부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펀드레이징 총괄을 맡은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수입차협회 최초의 비(非) 자동차 업계 출신으로 협회는 정 부회장이 주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협회와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