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2023년 새해 첫 신상품으로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 뉴 더든든한 종신보험’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사망 보장과 함께 안정적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에 따라 5년 미만 3.5%, 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의 이율을 적용한다.
질병 사망 체증, 저해약환급형 등 실속 있는 보장 구조를 도입해 보험료 부담은 줄였다.
질병 사망 체증은 가입 초기 질병으로 인한 사망 보장을 축소하고 매년 보험금이 10%씩 체증되는 구조를 적용해 보험료를 낮췄다. 질병 사망에 따른 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 수준이지만, 매년 10%씩 늘어 5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저해약환급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과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와 혈전용해치료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 연령은 남성 최고 78세, 여성 최고 80세까지로 확대했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6·7·10·12·15년 중 선택 가능하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이번 신상품은 금융시장 변동성의 영향을 적게 받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이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예정이율과 효율적인 보장 구조를 적용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