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252/art_16722821145713_fa6687.jpg)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회사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은행, 증권사의 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잔액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험사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은행,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 앱에서도 교보생명 보험 가입 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교보생명은 내년 상반기 중 카드와 선불충전금 정보 조회까지 오픈뱅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계좌간 간편송금 등 계좌이체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오픈뱅킹을 통해 금융 전 영역에 걸쳐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