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7일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런던 노선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사진=대한항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9/art_15381114088137_aeab79.jpg)
[FETV=김수민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27일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 네이리드 갤러리에서 서울~런던 노선 개설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런던 노선은 파리, 취리히,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대한항공이 유럽에 4번째로 취항한 여객 노선으로 제 24회 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둔 1988년 9월 1일 서울~런던 간 첫 직항편이 개설됐다.
당시 주 1회 운항하던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 2004년부터는 매일 운항을 시작했으며 취항 30년이 지난 현재 인천~런던 노선은 주7회 연간 2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주요 장거리 노선으로 성장하였다.
현재 대한항공은 런던공항에서 2009년부터 스카이팀 멤버들이 사용하는 제 4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2층 310석 규모의 스카이팀 공동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 개장한 제 2터미널에서는 서울~런던을 오가는 승객뿐 아니라 아시아와 대양주 등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