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군부대 및 소외계층에 과자를 전달하는 등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23일 진해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 과자류 7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해군사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12개국을 순방,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알리기로 한 가운데, 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자를 대표하는 롯데제과의 과자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제과는 지난 23일 굿피플에서 펼치는 나눔바자회 ‘같이가치축제’에도 6천만원 상당의 과자를 지원했다. 이 지원은 굿피플이 펼치는 구호개발사업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연이어 25일에는 안동영명학교에도 4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영명학교는 지적장애학생의 자활과 학업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이루어졌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롯데제과가 최근 3년간 과자 기부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며 “롯데제과는 기부 대상을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군부대 등 다양한 계층을 향해 폭넓게 전개함으로써 나눔에 대한 의의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