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250/art_16709263504459_a6f2f7.jpg)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계열사의 건축,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해 사옥 신축과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4일 보험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달 양진석 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와 이림 전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상무를 각각 RE전략실 전무, 상무로 선임했다.
RE전략실은 한화생명의 사옥 개보수를 포함한 부동산 투자와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서울대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박진국 전무가 실장을 맡고 있다.
한화생명은 대구사옥 신축을 비롯한 사옥 신축과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인 두 사람을 영입했다.
양 전무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기획실 상무, HR그룹 전무를 역임했다.
이 상무는 1974년생으로 홍익대에서 목조형학을 전공했다. 한화갤러리아 입사 이후 한화솔루션 갤리러아부문 영업본부 디자인기획팀 상무로 재직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양 전무와 이 상무는 사옥 신축과 리모델링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며 “두 사람은 사옥 관련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기획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사업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리츠 사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