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초음파세척기 전문 기업 세이버가 업소용초음파식기세척기 정품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세이버 정품 인증 시스템은 세이버투플러스 업소용초음파세척기를 사용 중인 고객들이 정품 여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중고 상품이나 모조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정품 인증은 유통 및 명품 시장에서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서비스지만 업소용식기세척기 업계에 도입한 것은 세이버가 처음이다.
정품 인증 방법은 간단하다. 세이버 제품을 정식으로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정품 확인이 가능하며, 세이버 홈페이지 정품 확인 페이지에 접속 후 초음파세척기에 기재된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면 정품 확인이 완료된다. 정품 확인 시 시리얼 넘버에 해당하는 상호명과 생산년월, 설치년월 등 개별 정보 확인이 가능하므로 세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초세기의 안정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이버 관계자는 “워낙 세이버 브랜드를 사칭하거나 중고 사기 이슈가 많은 상황이라 고객이 직접 확인하는 정품 인증 시스템이 세이버만의 차별성이 될 것”이라며 “세이버 초음파세척기 중고 구매자 입장에서도 해당 제품이 언제 최초 출고된 제품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는 업소용세척기에 이어 가정용초음파식기세척기에도 정품 확인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며, 세이버를 믿고 구매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세이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