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이노스잡 부천지점에서 경력단절 중장년 및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취업희망 프로그램 및 CAP@(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일에 대한 동기부여, 취업준비를 위한 일자리 정보탐색 및 구직 기술 향상 등을 다루어 성공적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점으로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취업희망 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중인 취업준비생이나 진로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만들고자 하는 중장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고용환경의 변화와 직업세계 변화, 성격유형 이해와 검사, 직업카드와 역량카드를 활용한 직업탐색, 여성 재취업 도전 직종 알아보기,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 컨설팅 등이며 참여자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CAP@(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은 진로를 설계하거나 취업준비에 도움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교육내용은 자기이해, 진로탐색, 직무 및 기업 정보 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등으로 구성되며 취업을 위한 모든 것을 학습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취업희망 프로그램과 CAP@(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의 일정은 매달 1회씩 연간 총 12회로, 현재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취업희망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80% 이상 교육 참여 시 수료증 제공, 직업심리검사 해석,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워크북 및 간식 제공,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1:1 취업상담 및 일자리 안내 등을 지원한다.

이노스잡 부천지점 담당자는 "경력단절 기간이 오랜 취업준비생일 경우 진로방향을 설정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낀다"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