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장용성 감사, 최병오 이사, 이재술 감사, 손태승 이사장, 이종휘 이사, 김홍국 이사, 안병덕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148/art_16697928921941_517fca.jpg)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이사장 및 재단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손태승 이사장은 “2012년 재단 설립 후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손길을 안 거친 곳이 없는 만큼, 이사장이 된 지금도 재단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은 우리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지난 10년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와 기관에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자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자회사들이 200억원을 공동 출연해 2012년 금융권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지난 10년간 5200여명의 재단 장학생들이 학업 및 특기 예술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들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