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광형 KAIST 총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이 24일 오후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147/art_16692713414001_7d9310.jpg)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KAIST와 대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공유 등의 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신한 스퀘어브릿지가 대전에서 육성할 스타트업들이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로 사용하게 될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의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 시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및 스타트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이 창업자, 투자자, 대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아래 대전 지역 스타트업들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5월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총 18개 팀 육성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딥테크 기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팅 1기' 10개 멤버사를 선발해 스케일업,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확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