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재(가운데) 우리금융그룹 사장이 그룹사 시너지 업무 담당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147/art_16690987161329_a4314a.jpg)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그룹 신사업 발굴 및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위해 전 그룹사가 모여 서울 중구 우리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시너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15개 그룹사 시너지 업무 담당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꼽은 바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반기별로 실시되고 있는 그룹 시너지 워크샵은 그룹사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이를 통해 그룹 공동영업시스템 등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진 바 있다”며 “이번 워크샵에서도 신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3월부터 그룹사가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는 그룹사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증권, 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시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