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업뉴스


식품쇼핑몰 ‘핵이득마켓’, 회원 20만 명 돌파…올해 초 대비 90% 상승

 

[FETV=장명희 기자] ㈜내돈내산의 식품쇼핑몰 ‘핵이득마켓(공동대표 이세영, 박준호)’이 올해 초 대비 자사 회원수가 90%가 증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핵이득마켓은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한 ‘콘커머스’ 온라인 쇼핑몰로, 113만 유튜버인 참피디가 직접 먹어보고 리뷰한 식품을 선별해 소개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가성비 좋은 술안주를 2030 1인 가구 남성 층에서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첫 OEM 제품인 ‘핵이득 참숯 양념치킨’에 이어 ‘족발물쫄면’과 ‘화끈쭈꾸미’ 등이 베스트 상품에 올랐으며, 꾸준히 새 제품 출시도 진행하고 있다.

 

유튜버 참피디인 핵이득마켓 이세영 대표는 “핵이득마켓은 기존의 틀을 변형한 새로운 형태의 ‘콘커머스’ 쇼핑몰로,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인 ‘가치살래요’ 진행 시점부터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한 제품들의 판로가 됐으며, 이런 운영 방침으로 최근 20만 명의 회원을 돌파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가치살래요’는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마련해주는 ‘애주가TV참PD 채널’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귤, 새우 등의 홍보했으며, 11월에는 충주시청과 함께 쌀 소비 증진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충주 유기농 쌀 10포 구매 시 1포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핵이득마켓 박준호 대표는 “간편식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성장했지만, 최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고 원재료 물가가 상승한 상황에서도 간편식의 수요가 멈추지 않고 있으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높은 수요에 20만 회원 달성이라는 업적을 이룬 만큼 물류창고 개소, OEM 제품 출시에서 더 나아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핵이득마켓은 현재 154곳의 중소상공인업체와 협업해 746개의 제품을 입점하고 있다. 론칭 1년 4개월 만인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68만 개이며, 가입자 20만명, 거래액 12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