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디지털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NH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이창석 AAI헬스케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145/art_16680336783865_960f67.jpg)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이 AAI헬스케어와 손잡고 디지털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NH헬스케어’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농협생명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창석 AAI헬스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생명은 앞으로 3개월간 임직원 테스트를 거쳐 NH헬스케어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24시간 실시간 건강상담, 질환별 병원 추천 및 진료 예약, 건강검진 설계 및 우대 예약 등이다.
농협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NH헬스케어는 ‘쉽고 재미있는 생활건강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건강관리와 연계한 게임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기 걷기 기능은 이용자의 키와 몸무게, 운동 가능 시간을 입력하면 운동 목적에 맞는 최적의 걸음 수 목표를 제시한다. ‘배틀방’을 만들어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 걸음 수 또는 목표 달성률을 겨룰 수 있는 게임 기능도 제공한다.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하트’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랜선 농작물’ 20여종을 재배할 수 있다. 수확한 농작물은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김인태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AAI헬스케어와의 협약은 앱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