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DX서비스어워드 시상식'에서 성채현(왼쪽) 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145/art_16679741606098_406d0d.jpg)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2 DX서비스어워드(Digital EXperience Award)’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DX서비스어워드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품질 평가 제도다. 서비스 경영 전반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고 발 빠른 디지털 전환(DT)으로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성과를 구현해 고객가치를 향상시킨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금융을 넘어 편리한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B스타뱅킹’과 Z세대를 위한 금융플랫폼 ‘리브 Next’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의 7개 계열사 플랫폼 회원가입 기능을 제공해 신규 고객도 한 번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미래 잠재 성장 고객인 Z세대를 타깃으로 한 리브 Next는 10대 고객의 ‘금융 독립’에 초점을 맞췄다. 신분증 없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개설 가능한 선불전자지급 수단 '리브포켓'을 통해 수수료 없이 송금·입금 등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더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