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8/art_15373144636972_90238e.jpg)
[FETV=임재완 기자] CJ제일제당이 백설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며 올 추석 매출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백설 병입 식용유 제품은 백설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백설 라만차 포도씨유, 백설 퓨어 올리브유 4종이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들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 시즌 11만 세트에서 올해 12만 세트로 늘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물세트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0% 성장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출시 첫해인 2012년 한 자릿수 억대매출에서 지난 추석 시즌에 선물세트로만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식용유 선택에도 성분을 따지며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가 스페인 현지 정기 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운영해 온 제품이라는 점도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 비결로 보고 있다.
‘백설 유러피안 해바라기유’는 지중해산 해바라기씨 100%로 만들어 현지에서 병에 담아 들여온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6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음식 조리 활용에 좋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는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풍부한 맛과 향으로 샐러드, 파스타 요리와 잘 어울린다. ‘퓨어올리브유’는 부침, 볶음, 튀김요리에 사용하기 좋다. ‘라만차 포도씨유’는 스페인 라만차 지방의 포도씨 100%로 만들어 현지에서 직수입해 맛이 산뜻하고 담백해 느끼함이 덜하다.
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브랜드 매니저는 “웰빙과 프리미엄 트렌드 가속화에 따라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매출이 식용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가고 있어 물량과 종류도 늘렸다”며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최대 매출 경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