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8/art_15372371776338_ee423e.jpg)
[FETV=임재완 기자]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가 현미를 발효한 흑초 중심의 일본 시장에서 과일발효초로 차별화해 이달 15일 누계 일본시장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2년 ‘쁘띠첼 미초 석류’를 앞세워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렸고 2015년부터 본격 수출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식초를 물에 타먹는 일본 식문화(와리문화)를 반영해 대형 유통체인인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쁘띠첼 미초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젊은 소비층 중심으로 뷰티음료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후부터 2030여성의 수요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드러그스토어와 편의점, 카페 등으로 유통채널 다변화에 힘썼다. 지난 8월에는 일본 최대 유통채널 이온몰의 카페란테에서 월 최고 매출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에서도 일본 여성 소비자 대상으로 활발하게 쁘띠첼 미초의 다양한 레시피를 알리고 있다. 일본의 ‘와리문화’에 기반해 쁘띠첼 미초를 물과 우유, 탄산수 등에 섞어 미초에이드, 미초구르트, 미초칵테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린다. 미초 홈페이지와 인기 유튜버를 활용해 레시피 소개 동영상을 알리고 있다.
임무결 CJ제일제당 일본 마케팅팀 담당자는 “브띠첼 미초의 인기는 건강, 미용식품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료라는 제품 특장점을 다양한 음용 방법과 함께 지속적으로 알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요 소비층인 2030 여성 대상으로 쁘띠첼 미초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유통채널 확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