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에서 진행된 ‘희망나무’ 기부식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왼쪽)과 이기현 글로벌비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042/art_1666227359046_008e39.jpg)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베트남 빈곤 농가를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나무’ 6700그루를 기부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 이기현 글로벌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무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환경부와 체결한 환경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명의로 야자수, 자몽나무 등 유실수 종묘를 베트남 빈곤 농가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원을 마련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침이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환경부와 손잡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희망나무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