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오른쪽) 두나무 대표과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소재 대한육상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육상발전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두나무]](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042/art_16662273596532_3819dd.jpg)
[FETV=박신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대한육상연맹과 업무 협약을 맺고, 육상 발전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 등과 지난 19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대한육상연맹 회의실에서 육상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총 3억원을 육상연맹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초등·중학생 육상 꿈나무 육성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의 국제 대회 출전과 국외 훈련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육상 꿈나무들이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지난해 한국프로탁구리그 스폰서십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한국 육상은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은메달(높이뛰기 우상혁)을 획득하는 등 세계 정상권 진입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육상 꿈나무 유망주들의 경우 최근 동일 연령대에서 세계 수준의 기록을 보이는 등 세계 정상권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