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농촌지역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윤동섭 연세대학교의료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041/art_16656148304506_442cc2.jpg)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 연세대학교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생명은 2023년부터 4년간 25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1만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진료 및 검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투자금은 순회 진료 전용 버스 구입과 심전도, 초음파 등 검사 및 조제 장비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은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와 간호사 20여명을 파견한다. 약사와 물리치료사도 동행해 즉각적인 처방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연세의료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