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고객들이 제때 수령하지 못한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 지급액이 확정됐으나 청구 또는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이다. 지급 사유 발생 후 만기 도래 전의 중도보험금, 만기 도래 후 소멸시효 완성 전의 만기보험금, 소멸시효 완성 후의 휴면보험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흥국생명은 이 같은 미수령 보험금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내장을 발송했다.
안내장을 받은 고객은 흥국생명 영업점과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콜센터를 통한 보험금 수령은 1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잊고 있던 소중한 자산을 손쉽게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