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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플러그만 있으면 OK”…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출시

인덕션 모듈 개수 2배로 늘려 화력 강화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화력을 강화하고 플러그만 꽂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존’에 용기에 열을 가하는 인덕션 모듈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려 화력을 강화한 ‘플렉스존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플렉스존 플러스는 모듈의 수가 4개로 각 쿠킹존 마다 모듈이 있어 면적이 넓은 용기, 다양한 형태의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열 손실이 적고 고른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쿠킹존마다 개별 온도 조절이 가능해 여러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의 인덕션 모듈은 3300와트의 높은 화력을 구현해 곰국·육수 등 장시간 가열해야 하는 요리의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강한 화력이 요구되는 볶음 요리나 튀김 요리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플러그를 꽂아 사용할 수 있는 ‘파워코드’ 타입으로 별도의 전기 공사나 추가 설치 작업이 필요 없다.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의 상판에는 뛰어난 내구성·내열성으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 ‘유로케라’의 세라믹 글라스가 적용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라믹 글라스의 테두리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부착해 측면 강도를 보강해 무거운 그릇의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도 쿡탑을 보호한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만~169만원이다.

 

김성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아 온 플렉스존을 업그레이드한 플렉스존 플러스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삼성 전기레인지만의 기능을 한층 더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은 더 편리한 조리 경험과 함께 내구성•심미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