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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오리온 ‘썬 할라피뇨 체다맛’, 출시 두 달 만 100만 봉 판매

 

[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 할라피뇨 체다맛’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1분에 11봉씩 팔린 셈으로,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7월 ‘태양의 맛! 썬’ 브랜드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0% 성장했다.

 

썬 할라피뇨 체다맛은 특유의 맵싸하면서 달콤 고소한 맛으로 출시 초기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집에서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시는 ‘홈술족’ 뿐만 아니라 여름철 야외에서 즐기는 간식으로도 판매가 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색다른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이색적인 맛과 식감이 주효한 데 따른 것으로, 썬 특유의 바삭한 식감에 할라피뇨의 매콤함과 체다치즈의 단짠 맛, 통곡물의 고소함이 더해져 특히 젊은층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태양의 맛! 썬’은 특유의 표면 굴곡 사이사이로 깊게 배어든 양념과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2018년 재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3000만 봉을 돌파하며 ‘꼬북칩’, ‘포카칩’, ‘오!감자’, ‘오징어땅콩’ 등과 함께 오리온 대표 스낵으로 자리매김 했다. 할라피뇨 체다맛 외에도 매콤하고 고소한 감칠맛의 ‘핫스파이시맛’과 달콤함을 더 한 ‘갈릭바게트맛’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태양의 맛! 썬 특유의 바삭한 식감에 할라피뇨와 체다치즈, 통곡물 맛이 잘 어우러져 맥주 안주스낵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