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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너지


S-OIL, “고유가” 영업익 1.7조원…전년비 201.6% ↑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의 2분기 매출액은 11조4424억원, 영업이익은 1조7220억원, 순이익은 1조 142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70.5%(6조7110억원), 영업이익은 5710억원(201.6%), 당기순이익 146.9%(4107억원) 각각 급등했다.

 

매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 확대, 석유화학 흑자전환 및 윤활 이익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23.2% 증가한 11조4424억원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 및 정제설비 구조 조정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국제 정제마진 강세 유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이 증가했다.

 

순이익은 자사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 및 미래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석유화학 사업 분야의 확대를 위한 대규모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정유 부문의 정제마진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 제제 및 중국의 수출 감소로 공급이 제한되는 가운데 포스트 팬데믹 회복세에 따른 견조한 수요 증가로 실적이 상승했다.

 

휘발유, 경유, 및 항공유는 일정이 촉박한 공급과 낮은 재고 하에서 높은 수준으로 이익이 창출됐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아로마틱은 PX 스프레드는 휘발유 생산을 늘리기 위한 아로마틱 반제품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가동 차질 및 정기 보수의 영향으로 공급이 제한되면서 상승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최종제품 단계)은 PP(폴리프로필렌)와 PO(프로필렌옥사이드) 수요는 중국의 봉쇄조치로 회복세가 제한되는 가운데 PP는 가동률 감소로 저점을 벗어나면서 반등한 반면 PO 스프레드는 완만한 수준을 유지했다.

 

윤활 부문의 경우 윤활기유 펀더멘탈(체질)은 계절적 호조가 더해진 견조한 수요와 윤활기유 대비 경유 생산량 증가에 따른 타이트한 공급 상황으로 인해 개선됐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제품 가격이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후행하여 반영되면서 확대됐다.

 

3분기 사업 부문별 정유 부문은 아시아 지역 정제 마진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정제설비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으로 인해 이전 업황 싸이클보다는 상향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유 스프레드는 겨울철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까지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수출 물량이 감소된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아로마틱 PX(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하절기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3분기 말에는 중국 내 신규 증설로 인해 다소 하락세가 예상된다.

 

올레핀의 PP와 PO는 중국 내 팬데믹 규제 완화 추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활 부문의 경우 윤활기유는 안정적인 수요 및 주요 시장에서 예정된 정기 보수로 인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활기유는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 시 스프레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정유업 장기전망은 2분기에 지정학적 요인으로 급등한 정제마진이 최근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펜데믹 기간 동안 진행된 대규모의 정제설비 구조 조정으로 인해 우호적인 수급상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