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신진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39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1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피더 컨테이너선으로, 계약 기간은 2024년 9월 30일까지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조선·해양 부문에서 총 154척, 177억7000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의 101.9%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