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기흥캠퍼스.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6/art_15360488520169_804f26.jpg)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2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4일 오후 2시 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기흥사업장 6-3 라인 지하1층에 있는 화재진화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 밀집시설에서 설비를 점검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협력사 직원 A씨(24)가 숨지고, B(26)씨 등 2명은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지원들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련해 내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