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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너지


정부, “하반기부터 기름값 안정화 추세 전환할수도”

 

[FETV=박제성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국제 유가가 소폭의 하락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해 기름값이 점차 안정화 단계로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7월 1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기존 30%에서 7% 늘린 37%로 확대해 유류세 인하 효과혜택을 체감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으로 정부도 국내 유가가 점차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하에 하반기부터 더욱 안정화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14일 관련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아람코 코리아 등과 '유가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유가 대응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여전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연평균 101~108달러 수준의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관측한다.

 

다행스러운 점은 국제유가가 최근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국제유가가 110~120달러 범위에서 치솟는 등 최악의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산업부는 올 하반기 글로벌 국가들이 러시아를 상대로 경제적 금수조치 압박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상승 되거나 혹은 하락하는 등 혼재된 흐름의 국제유가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한다. 세계적 금융투자사인 JP 모건과 스탠더드앤푸어스(S&P) 하반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1∼105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전날인 13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L당 2073.1원, 경유 2117.2원으로 지난 6월 30일 대비 각각 71.8원과 50.5원 내려 37% 유류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7월 첫째 주(3∼7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보다 20.9원 내린 L(리터)당 2116.8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유는 지난주보다 7.8원 내린 L당 2150.4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