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과 전염성 질환에 대비해 세종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점검이 일제히 실시된다.
세종시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아동양육시설(1개소), 공동생활가정(1개소), 지역아동센터(12개소) 등 총 14개 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위생 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 관리 등 5개 분야로, 여름철 식중독과 전염성 질환에 대비한 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복지시설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되고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