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애플 가을 연례 이벤트 초청장. [사진=애플]](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835/art_15356748370118_dedbe4.jpg)
[FETV=김수민 기자] 애플이 다음 달 12일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언론 등에 9월 12일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연례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그동안 '연례 이벤트'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앞서 지난 28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역대 가장 큰 크기인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화면 폰과 5.8인치 아이폰 X 후속 모델,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 등 3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후속 모델을은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안면인식(페이스ID) 기능이 장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올해 맥북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특히 애플워치는 거의 전면 전부를 커버하는 대형 스크린을 장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초청장에 '골드' 색상을 사용해 신모델에 '골드' 색상을 적용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이폰X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색상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