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지난 8일부터 12일 5일간 냉면과 막국수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에는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관리, 조리기구 위생 상태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위생모 착용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과 종사자 개인위생이 포함된다.
아울러 냉면·막국수 육수를 수거해 대장균 등의 식품기준규격 검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먹거리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적정량만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절대 재사용 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식품을 조리하거나 섭취하기 전에는 손 씻기를 생활하는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밝혔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