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신용평가가 매긴 기업신용등급(ICR) 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2012년 NICE 신용평가로부터 AAA 등급을 받은 이후 국내 3개 신용평가사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HUG는 주택도시기금법에 근거한 공기업으로, 정부정책기금인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한다. HUG는 업무의 정책적 중요성과 정부 지원 가능성, 다양한 금융보증상품의 안정적 운용, 주택사업자의 보증사고율 하락에 따른 재무 건전성 강화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7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고 주택금융·보증 전문기관이자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써 신뢰받는 공기업임을 다시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금융체력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