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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소통왕’ 경계현, 삼성전자 유튜브 깜짝 등장

[FETV=김현호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삼성전자 직장인 브이로그를 통해 등장한 경 대표는 3년차 직원과 자유로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대표가 삼성전자 유튜브 브이로그에 등장한 건 경 대표가 처음이다.

 

이날 영상에서 경 대표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인터뷰를 요청하자 “뭐 합시다”라며 흥쾌히 응했다. 경 대표는 직원이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라는 질문에 “맛있게 먹었다”, “닭을 아주 좋아한다”라며 답변했다.

 

또 “대표이사라는 자리까지 올라가신 분들의 성격을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KH님의 MBTI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경 대표는 “MBTI를 굉장히 오래전에 했고 10년도 더 됐다”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성적이고 사람 만나는 걸 겁낸다”라며 “성취지향적인 면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 대표는 지난 3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에 “사장이라는 직함 대신 영어 이름 이니셜인 'KH'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외국 고객들은 KH라 부른다"며 "메일을 보낼 때도 'Dear KH'로 시작한다"고 했다. 이어 "임직원들도 KH님, 또는 계현님으로 불러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입사원에게 조언을 부탁하는 요청에 경 대표는 “좋아하고 재밌는 일 하는 게 좋다”며 “한 번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서 그 세계를 잘 이해하는 수준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계현 대표는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직원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CEO로 평가되며 내부에선 ‘소통왕’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