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성·미래·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6개가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상장 종목은 'KODEX 미국ETF산업Top10 Indxx', 'KODEX 차이나메타버스액티브',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TIGER 미국나스닥넥스트100', 'KBSTAR Fn창업투자회사', 'KBSTAR Fn플랫폼테마' 등 총 6개다. 이들 종목을 포함한 ETF 상장 종목 수는 17일 기준으로 총 565개다.
삼성자산운용의 '미국 ETF산업 톱(Top)10 인덱스'는 미국 상장지수산업 내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중국 메타버스 관련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년간 배당금을 늘린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 S&P500 배당 귀족',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투자하는 '미국 나스닥 넥스트100' 두 종목이 상장한다.
KB자산운용의 KB스타(STAR) ETF는 국내 상장 창업투자 회사에 투자하는 'Fn 창업 투자회사', 국내 상장 플랫폼 관련 회사에 투자하는 'Fn 플랫폼 테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