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가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청년상인육성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상인육성재단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청년상인 육성에 대해 사후관리와 창업지원, 교육지원 전담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몰 조성사업의 만족도 연구 ▲청년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증진 요인 분석 연구 ▲청년 상인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남중헌 창신대학교 교수는 “본 협약으로 청년몰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역별 특성에 맞춰 연구하겠다”며 “창업교육을 통해 예비 청년상인 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대학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부영그룹이 2019년 창신대학교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교육 질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 부·울·경 일반 사립대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