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가 재무·비재무 성과를 담은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전했다.
![[사진=네이버]](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416/art_16503495738459_f56756.jpg)
네이버는 회사의 비즈니스 성과 및 ESG 경영을 위한 노력과 방향성에 대한 최신 내용을 담은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업과 ESG 방향성을 한데 모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접근성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2021 통합보고서’를 통해 네이버는 네이버의 사업구조, 실적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ESG 영역에서 ‘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 ‘구성원 성장ㆍ몰입 지원’ 등 7대 ESG 추진 전략에 따른 2021년 이행 내용 및 성과를 공개했다.
지배구조 부분에서 ▲올해 선임된 신규경영진의 선임와 승계 절차 ▲경영진의 투명한 성과평가 및 보상 체계를 중심으로 주주환원 성과와 방향성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노력 ▲CIC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가 자율성 있게 관리하는 네이버의 특성에 최적화된 형태로 강화된 리스크 관리 체계 ▲새롭게 수립된 Compliance 관리 체계 등 다양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글로벌 선도 기업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보안&프라이버시, 이용자 보호 및 사회적 역할 수행 부분에서는 네이버의 강력한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와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이용자 정보를 보호하여 보다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네이버의 탄소중립 이행 목표인 Carbon Negative 2040 달성을 위한 2021년의 활동과 접근, 네이버 제 2사옥 ‘1784’의 친환경 건축 성과 인증, 제 2 IDC ‘각 세종’의 생태다양성 보전 활동, 그리고 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성과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는 통합보고서와 함께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보고서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태스크포스) 보고서도 발간했다. SASB 보고서와 TCFD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미디어 서비스 업종 내 재무적으로 중요한 ESG 정보와 기후변화에 따른 네이버의 리스크·기회, 이에 대한 대응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인터넷 업계 최초로 2021년 총 8억달러 규모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고, 이에 대한 자금활용 현황 보고서도 지난 3월 발간했다. 네이버는 2021년 지속가능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의 94.8%를 친환경 건축과 순환경제/친환경 디자인에, 약 5.2%를 디지털 리터러시, COVID-19 대응, 소상공인 지원,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 이니셔티브에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