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현대카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 3개를 수상하며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더 북(the book)'이 본상을 받았다. 'the book'은 프리미엄 카드인 '더 블랙(the Black)' '더 퍼플(the Purple)' '더 레드(the Red)' 고객에게 제공되는 책 콘셉트의 카드 패키지다. '더 북'은 각각의 프리미엄 카드 색상을 기반으로 고객의 페르소나를 디자인에 담고, 비즈니스(블랙), 여행(퍼플), 패션(레드) 등 각 프리미엄 카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유앤아이뉴(Youandi New)'는 현대카드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공개한 기업 서체인 '유앤아이(Youandi)'의 리뉴얼 버전이다. 다양하 매체에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무한한 확장성이 특징이다.

지난해 6월 공개된 '현대카드 디자인 가이드북'도 일관성 있는 브랜딩을 위한 트렌디한 매뉴얼로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

현대카드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4년 '현대카드 마이 택시(My Taxi)' 프로젝트로 금상을 차지하는 등 14차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