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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이사회에 ESG위원회 신설

 

[FETV=이승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보고와 이사 선임 등 총 3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

 

재무제표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639억원과 상환전환우선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이 포함됐다. 배당금 총액은 38억원 이다. 보통주는 지난해 12월 1주당 123원, 총 598억 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재임 중인 이사의 임기 만료 도래 등에 따라 사외이사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1명을 선임했다. 송형근·이성동 이사가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으며 최영호 이사는 임기 1년의 사외이사에, 김영석 이사는 임기 1년의 기타 비상무이사에 각각 재선임됐다.

 

이외 정관변경을 통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하이투자증권은 ESG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ESG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ESG위원회 신설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주요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은 물론, 3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자본확충을 마무리하고 확보된 자본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하고 외부 환경에 적극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해 수익을 확대해나가겠다” 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