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삼성증권, 변동성 시대에 유리한 '삼성 MAN 투자밸런스 펀드' 판매

 

[FETV=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시장환경 및 투자 자산간 상관관계를 고려해 글로벌 멀티에셋에 분산투자하는 '삼성 MAN 투자밸런스 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산을 탄력적인 자산배분,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투자전략은 글로벌 주식, 채권 및 회사채, 인플레이션 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며, 각 자산별 상관관계를 고려한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달성을 추구한다. 단순 자산별 투자금액 비중을 유지하는 형태가 아닌 리스크(변동성)에 따른 자산별 투자비중을 조절한다.  또한 전체 펀드 및 각 자산별로 목표 변동성 한도내 비중관리를 통해 펀드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시장 변동성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투자비중을 조절한다. 마지막으로 변동성 활용전략, 모멘텀 활용전략, 상관관계 활용전략를 통해 자산가격의 하락을 방어하여 이를 통해 리스크관리를 한다. 


'삼성 MAN 투자밸런스 펀드'는 영국계 금융그룹인 만 그룹(MAN Group)의 시스템 운용 전문 자회사인 AHL 운용사의 대표 펀드인 타겟 리스크 펀드(Target Risk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이다. AHL은 1987년 만 그룹의 부띠크 운용사의 하나로 설립되어 2019년 9월말 기준 37조원 규모를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환헷지형 상품으로 미국달러를 이용하여 환헷지를 실시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 MAN 투자밸런스 펀드는 최대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연 10% 내외로 관리하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며 "최근과 같이 변동성이 높은 국면에서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