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어촌마을’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 [사진=프레시지]](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309/art_1646379567457_1c8f17.jpg)
[FETV=김수식 기자] 프레시지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어촌마을’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어촌마을 밀키트는 어촌의 경제 활성화 및 신규 소득원 창출을 위해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전국 단위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상생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어촌 어민들은 대량의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신규 판로를 확보하게 되며, 프레시지는 고품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간편식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어촌마을 밀키트는 프레시지의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백년가게(중소벤처기업부 선정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공인)’ 밀키트 사업에 이은 두 번째 상생협력 사업으로 백년가게 밀키트가 지난 한 해 동안 81만개가 판매된 만큼 어촌계에 실질적인 신규 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키조개 관자 리조또’, ‘매생이 굴 칼국수’ 2종으로 프레시지의 연구개발 역량과 급속 냉동 기술을 바탕으로 품질 좋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키조개 관자 리조또’는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수확한 키조개 관자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식감이 살아있는 보리 리조또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관자를 얇게 조각내어 올린 후 트러플 오일과 눈꽃 치즈까지 곁들인 제품으로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매생이 굴 칼국수’는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는 완도산 매생이와 바다 향이 가득한 통영산 굴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낸다. 쫄깃한 국수 면발에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육수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최진혁 프레시지 상품기획자는 “프레시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19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에 이어 어촌마을과 두 번째 상생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간편식 선도 기업으로서 쌓아온 상품 개발, 제조 역량을 어민들과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