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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온뱅크,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50만명 돌파

 

[FETV=홍의현 기자] 신협중앙회의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가 출시 2년만에 가입자 수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계좌 개설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모바일뱅킹 앱이다. 월 평균 유입자는 6만여명이며, 출시 2년여만에 1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월 평균 유입자는 6만명이다. 예·적금 총액은 13조원(1월말 기준)을 넘었다.


신협의 저율과세 혜택을 창구 방문 없이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온뱅크의 인기 요인이라는 게 신협 측의 설명이다. 현재 온뱅크 예·적금 수신액의 33%에 해당하는 4조2673억원이 저율과세 상품으로 유입됐다. 터치 몇 번으로 송금하는 온뱅크 간편이체 서비스도 만족도가 높다. 간편이체는 OTP, 보안카드 등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 1일 3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다. 해당 한도 내에서 100만원까지는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이체도 된다. 전체 이체 건수의 92%가 간편이체로 진행됐다.

 

신협은 온뱅크 150만명 가입 달성을 기념해 당초 올 3월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즉시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내년 3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

 

이상윤 신협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언택트 시대,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 온뱅크는 신협 디지털 혁신의 결정체”라며 “예·적금 간편이체부터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까지 가능한 온뱅크에, 어부바 온기를 더해 신협만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