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박차훈<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새마을금고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가능성 제고 ▲정체성 강화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업무시스템을 개발, 고도화해 업무 능력을 높이겠다"며 "시대적 흐름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체계를 확립하며, 이를 위해 중앙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산 200조원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창출해 금융소외계층과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금융서비스 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등을 통해 회원 만족 및 편익 증진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중앙회 조직개편을 단행,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