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신진 기자]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은 총 700억 규모의 시리즈B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두나무, 우리기술투자 주식회사, 한화시스템 주식회사, 주식회사 종근당 홀딩스, 주식회사 야놀자 포함 주식회사 대림, VTI파트너스 유한회사, DSC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주식회사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SBI 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등 주요 벤처캐피탈과 전략적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번 시리즈B 투자자들은 BaaS(Blockchain as a Service) 기술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갖는 중요성과 람다256의 성장율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전략적 투자자로 신규 참여한 대림,신한, KB, SBI 등은 BaaS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루니버스 컨소시엄 체인과 NFT(대체불가능토큰), DID(분산신원인증) 등의 고객사이자 공동 사업 파트너이기도 하다.
이들 전략적 투자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이미 비즈니스의 핵심역량으로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관련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고속성장중인 블록체인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로서 루니버스가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그동안 국내외 고객사들과 함께 블록체인 적용시 겪는 성능, 사용성,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 다양한 신규 요구사항들을 루니버스에 추가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했다"며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투자자들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투자에서 확보한 자금은 우수 인재 확보, 국내외 사업 및 루니버스 생태계 확대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내년 NFT, STO(증권형 토큰) 등 자산화 분야에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