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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중공업


포스코, "물류산업도 미래먹거리"…ESG·디지털 물류 발전 세미나 개최

포스코‧미래물류기술포럼 공동 주최… ESG‧디지털 물류 현황과 전망 논의
물류 부문의 ESG 경영 확산과 디지털화 모색
포스코의 친환경 스마트 물류 및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사례 발표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가 미래물류기술포럼과 함께 11월 19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ESG‧디지털 물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물류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빌리티‧유통‧물류 콘텐트를 제작하는 로지브리지 주관으로 진행한 이 날 세미나는 김성진 의장(포스코 사외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ESG 물류 현황 및 미래 전망’, ‘디지털 물류 현황 및 미래 전망’ 등 세션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물류 부문의 ESG 경영 확산과 디지털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ESG 물류 현황 및 미래 전망’ 세션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은 ‘Green and Together(그린 앤드 투게더)’를 주제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원료 전용선 및 LNG 트랙터 도입 등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운송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트 안전조끼와 지능형 접근경보장치 등 작업자의 부주의에 의한 재해를 방지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활동과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포스코가 지향하는 물류의 모습을 공유했다.

 

◆ 물류 분야에서의 환경•안전•ESG경영 실현에 나서는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올해 1월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 물류 기능과 조직을 통합한 물류사업부 출범 이후 친환경 물류, 스마트 세이프티,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등 ESG 경영을 위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 중 하나인 물류(수송) 부문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과 함께 철도수송 등 친환경 운송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에는 호주에서 철광석 18만 톤을 선적한 친환경 원료 전용선 ‘에이치엘 그린호’(그린호)가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도착했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 높이 24.8m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 18만 톤급 LNG 연료 추진선으로서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소산화물(NOx)을 기존 벙커유 운항 대비 각각 99%, 85% 줄일 수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전 세계 첫 사례이다.

 

포스코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에 앞서 선제적으로 지난 2018년 12월 에이치라인해운과 기존 원료전용선 2척을 LNG 추진선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선박 건조 완료 및 명명식을 거쳐 이날 성공적인 첫 운항을 마쳤다.

 

LNG추진선 설계 및 제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맡았고 포스코는 선박 제조에 필요한 후판 전량 및 그간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을 공급해 국내 친환경 선박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LNG 벙커링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LNG추진선 도입을 고민하던 해운사(에이치라인해운)에 장기 운송계약으로 안정적인 물동량을 약속하며 상생을 실천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2척의 LNG추진 선박 외에 해외 원료 전용선 38척 중 21척에 대해 탈황설비 장착을 완료했고 나머지 선박에 대해서도 LNG추진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화주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차세대 친환경 벌크 선박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에 참가했다. 이번 협약에는 팬오션을 비롯해 포스에스엠,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자율운항선박 전문회사인 아비커스까지 7개사가 참가했다.

 

‘차세대 친환경 스마트 벌크 선박 연구’는 세계 최초로 해운사(선주), 조선소, 화주기업, 선급 등 선박의 발주부터 운영에 관련된 각 분야 기업과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순수 민간주도의 연구다.

 

이번 협약은 LNG, 암모니아, 수소, 메탄올, 에탄올 등 친환경 차세대 대체연료 활용에 대한 연구를 통한 선박 온실가스 7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친환경 LNG 화물차량 도입을 통한 공로 운송 탄소 감축 추진

 

 

11월에는 철강업계 최초로 제품 운송 차량에 LNG 트랙터를 도입하고, 한국가스공사‧타타대우상용차‧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등과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LNG 화물차 보급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가 LNG 화물차량 보급에 앞장서게 된 이유는 현시점에서 LNG 화물차량이 공로 운송 분야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탄소 감축 대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수소 화물차 개발이 완료되고 사회 전반에 수소 충전 인프라가 구축될 때까지 아직 수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당장 적용이 가능한 LNG 화물차를 수소 모빌리티로 가는 브릿지(Bridge) 역할로 활용키로 했다.

 

LNG 트랙터는 동급 경유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이 19% 적을 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NOx)과 초미세먼지(PM2.5) 발생도 95% 이상 감축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노후 경유차를 LNG 화물차량으로 대체하는 운송사에 대해 트랙터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구매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기존 LNG 충전소의 환경 개선과 신규 충전소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가격 경쟁력 있는 LNG 화물차량의 원활한 공급을 담당하고,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금융 및 세제 혜택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정부 지자체에 건의키로 했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지역 철강 물류 운송사가 도입하는 LNG트랙터 11대를 운영하며 환경성‧안전성‧경제성 등 운영성과와 주변 인프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소 화물차량의 첫 출시가 예상되는 2025년부터는 수소 차량의 도입도 함께 추진한다.

 

9월 29일 포스코센터에서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왼쪽 두 번째)과 서명진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부사장(모니터 안)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식을 맺으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복화 운송으로 해상 운송 탄소 배출 저감, 육성전원공급설비로 선박 정박 시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지난 9월에는 현대제철과 ‘물류부문 협력 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강업계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공정과 직접 연관이 없는 부분까지도 배출 저감에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아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품 운송 선박과 전용 부두 등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하고, 광양과 평택‧당진항 구간에 연간 약 24만 톤 물량의 복화운송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광양-평택‧당진 구간에 각각 연 130만 톤과 180만 톤의 코일을 개별 운송해 왔으나, 이번 복화운송을 통해 양사는 연간 각 12만 톤을 상대방의 선박으로 운송하게 되었다. 이로써 포스코 코일로로선이 월 2항 차, 현대제철 전용선이 월 1~2항 차 가량 운항 횟수가 줄어 소나무 54만 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3천 톤 가량의 탄소배출 감축이 예상되며, 최대 6%의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선사 역시 공선 운항을 최소화하게 되어 매출 및 영업이익이 3~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상 운송이 불가한 당진과 평택 사이 구간과 광양과 순천 사이 구간에 공로 루트가 신규 추가되어 지역 화물운송사 역시 화물량 증대가 기대된다.

 

포스코 철강제품을 운송하는 광양리더호가 평택•당진항 부두에 정박하여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모습의 이미지.

 

 

지난 3월에는 평택•당진항 해송 유통기지에서 민•관 협력으로 구축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가동식을 갖고, 철강제품 운송 선박의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적극 나섰다.

 

기존에는 부두에 정박한 선박이 선내 유류 발전기를 돌려 필요한 전력을 얻었으나,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이용하면 정박 중 엔진과 발전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돼 연료가 산화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

 

포스코가 육상전원공급설비의 설치가 완료된 평택•당진항 동부두 13번 선석에 연간 250항 차 이상의 배선을 담보함에 따라 선박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연간 15톤(미세먼지 1.5톤 질소산화물 9.9톤, 황산화물 2.5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1.5톤의 미세먼지 감축량은 약 4만 1천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식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맞먹는다. 또한 연료유 대신 육상 전력을 사용함에 따라 연간 1억 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물류 탄소중립 노력

 

6월에는 산림청‧12개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친환경 탄소중립 물류 선포식을 개최하였고, 이어 7월에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 및 ESG 경영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포스코와 산림청은 앞으로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 협력 △탄소중립 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 검토 △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동반성장 Win-win

 

 

포스코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6월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박 부족 및 운임 급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중소 고객사들의 경우 수출 물량이 적어 선박의 적기 확보가 쉽지 않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 할 때가 많아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사의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에 함께 선적할 수 있도록 ‘수출물류 합적 플랫폼’을 개발해 금년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수출물류 합적 플랫폼’은 합적을 희망하는 수출기업이 선사에 수시로 연락해 선적 일정을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스케줄 확인부터 합적 신청까지 온라인 상에서 한 번에 가능하도록 개발된 포스코의 상생형 물류 플랫폼이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7월부터 포스코와 직접적인 비즈니스 관계가 없는 중소기업에도 플랫폼을 개방했다. 연간 1,500만 톤 규모의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바탕으로 주요 국적 선사들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포스코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 망을 적극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합적 대상 화물은 철강류 등 벌크화물이며, 운송 지역은 세계 7개 권역 80여 개 항만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포스코 철강제품과 함께 합적한 물량은 30개 사 21만 6천 톤에 달한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내수출하 계약조건에 안전과 환경 등 비가격 요소를 반영하는 ‘종합심사제’를 도입했다. 종합심사제는 경쟁입찰 심사 시 입찰 가격뿐만 아니라 비가격 요소인 안전 및 친환경 활동 등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ESG 경영 관점에서 기존 ‘저가 제한 낙찰제’를 보완한 것이다.

 

포스코가 물류 부문에 ‘종합심사제’를 도입한 취지는 물류 파트너사들의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지원하고, 친환경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유도하여 강건한 물류 생태계 조성과 국가적 과제인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적정한 시장 가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입찰 기준가 산정방식을 물가지수 변동률 대신 시장 요율을 반영하는 원가 추정 방식으로 개선하였고, 선내 고박 작업 등 하역 업무에 종사하는 작업자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부대비용 지급 기준도 바꾸었다.

 

◆ ‘스마트 안전조끼’, ‘지능형 접근경보장치’ 도입을 통한 안전한 물류 지향

 

 

지게차와 좌측에 관련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으며, 우측 상단에 지게차에 설치된 지능형 접근경보장치에 대한 확대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접근경보장치 중 보행자 인식 카메라(붉은색 원)와 접근경보 스피커(파란색 원)이다.

 

8월에는 작업자의 부주의에 의한 재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조끼’와 ‘지능형 접근경보장치’를 평택유통기지에 도입했다. 앞으로 회사 운영 유통기지와 운송사 하치장에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안전조끼’는, 포스코그룹 사내벤처 프로그램 ‘포벤처스 1기’로 1년간 인큐베이팅을 거쳐 2020년 12월 설립된 큐리시스(대표 한광수)가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안전모 또는 안경 타입의 웨어러블 안전기기보다 착용 편의성, 활동성, 무게, 배터리 사용시간을 개선해 장시간 착용 시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후면 광각 카메라와 블랙박스를 통한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및 사고 분석, SOS 긴급 구조요청, 가스센서(CO, O₂, H₂S)-비콘(Beacon)-UWB(Ultra Wide Band, 초광대역 통신기술) 등과 연동해 가스 사고의 사전 모니터링 및 2차 사고도 예방한다. 또 랜턴 기능과 후면 안전LED 등을 통해 야간작업 시 작업자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지능형 접근경보장치(IPAS, Intelligent Proximity Alert System)’는 산업현장에서 보행자와 차량 간의 충돌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된 안전 보조 시스템이다. 인공지능과 초광대역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보행자를 감지하고, 차량과 보행자 간 거리를 측정하여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했을 때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상황을 알려주며, 지게차 등 차량은 기어가 중립으로 바뀌면서 가동을 멈춘다.

 

연간 1억 4천만 톤 규모의 철강제품과 석탄 등 원료를 다양한 물류 인프라로 운송하고 있는 포스코는 앞으로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물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철강제품의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r Mile Delivery) 체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운송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하여 내륙과 해안 거점지역에 물류허브(Hub)를 구축하고, 공로운송 대비 친환경적이고 대량 운송이 가능한 해송과 철송을 점차 확대해 나가며, LNG트랙터를 브릿지로 수소전지 화물차 등 친환경 차량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사회적 자원화하고 비철강제품까지 합적을 확대하여 중소 수출기업을 포함한 고객사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풀필먼트(Fulfillment) 추진과 친환경 물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