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730/art_15325661946957_d6ce33.jpg)
[FETV=황현산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의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16포인트(0.68%) 상승한 2만5414.1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5.67포인트(0.91%) 오른 2,846.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1.47포인트(1.17%) 상승한 7,932.24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의 관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의 무역협상 회담에 쏠린 가운데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EU와의 무역전쟁을 피할 것이란 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일부 외신도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의장이 회담 이후 공동회견을 할 것이라고 전해 긍정적인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