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밝혔다.
DJSI 월드지수는 글로벌 상장기업 중 유동시가총액 상위 2544개 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별 및 발표한다. 미래에셋증권이 속한 금융서비스 부문의 경우 117개의 글로벌 평가 대상 기업 중 14개 기업만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ESG 위원회 포함 4단계 거버넌스 체계 구축 ▲ESG 정책 프레임워크와 환경 및 사회 정책 선언문 제정,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참여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RE100) 가입 완료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