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하고 전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각 조직별 공정거래자율준수 활동을 평가해 최우수조직 및 우수조직에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21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번 시상은 2024년 한해동안 CP 교육 참여, 자율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CP 실천활동에 대해 본사 및 국내현장을 대상으로 점검 및 평가해 선발했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해 임직원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GS건설은 2년 연속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운영에 대한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지난 12월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CP포럼에서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으로부터 등급평가증을 수여받았다. GS건설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고도화를 추진해 기본과 내실을 강화하고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한 해 미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친환경차 34만6441대를 팔아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24.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2011년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연간 최다 기록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보다 27.9% 늘어난 친환경차 20만4115대를, 기아는 20% 증가한 14만2326대를 판매해 각각 이 부문에서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을 냈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체의 20.3%를 차지한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22.4%, 기아는 17.9%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량은 하이브리드차 22만2486대(21.2%↑), 전기차 12만3861대(31.3%↑)였다. 수소전기차는 61% 감소한 94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는 모두 최다 판매량이다. 주요 친환경차 모델 판매량을 보면 하이브리드차 중에서는 현대차 투싼 HEV가 가장 많은 6만6885대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3분기(7~9월) 가계 여윳돈이 2분기보다 3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9월 시작된 대출 규제 전 집을 사기 위한 이른바 '영끌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7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작년 3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37조7000억원으로, 2분기(41조 2000억원) 보다 3조5000억원 적었다. 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 주체의 해당 기간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이다. 보통 가계는 순자금 운용액이 양(+)인 상태에서 여윳돈을 예금이나 투자를 하고, 해당 금액이 음(-)의 상태인 기업·정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김성준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가계의 여윳돈(순자금 운용액)이 감소한 데 대해 "가계 소득은 늘었지만, 주택 취득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개인의 아파트 순취득 규모는 2분기 5만3000가구에서 3분기 7만2000가구로 증가했다. 조달액을 고려하지 않은 가계의 3분기 자금 운용 규모(57조6000억원)는 2분기(55조7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 불었다. 가계 자금 운용을 항목별로 보면 금융기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어떤 제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매년 초 출시하는 플래그십인 'S 시리즈' 신제품인 갤럭시 S25 시리즈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 세계 주요 언론사와 파트너사에게 전달된 영상 초대장에서 신제품에 대한 정보가 암시됐다.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의 라인업은 일반 모델, 플러스, 울트라 모델로 3가지인데, 이번 초대장에서는 4개 스마트폰의 모서리가 맞대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던 갤럭시 S25 슬림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갤럭시 S25 슬림은 역대 S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이후 스마트폰이 음성 인식을 하는 듯한 영상은 발전된 갤럭시 AI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에 나오는 갤럭시 AI 로고와 행사 주제인 '모바일 AI 경험에서의 큰 다음 도약'(The Next Big Leap in Mobile AI Experiences) 또한 이번 스마트폰이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음을 암시한다. 언팩 행사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28일까지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채권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채권 순매수 금액이 1000달러 이상인 첫 거래 고객에게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순매수 금액에 따라 달러 또는 해외주식(엔비디아) 1주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채권 매수에 필요한 달러 환전 시 8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 장외채권 투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장외채권 순매수 금액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추가로 만기 2030년 1월 1일 이후 장기 국고채를 1천만원 이상 매수하면 3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은 다양한 채권 상품을 비대면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며 올해도 채권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채권을 선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연말 바자회&경매’를 통해 47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및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본사, 공장,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임직원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는 작년 12월 26일부터 양일간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이뤄졌다. 바자회에서는 해피홈 파워캡슐 세탁세제, 유한락스, 웰니스 반려견 사료 등의 자사제품과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을 판매했다. 경매는 30일, 31일 점심시간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매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향수, 주류, 장신구 등의 애장품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의류, 싸인 스포츠 용품 등을 판매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 6년간 바자회 & 경매에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 3000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다음달 14일까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자금 지원 6조1000억원과 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조1000억원 규모로 제공된다. 특히 최대 1.5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 이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국내 기업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대 3000억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 중이다.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선물환 거래시 적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8조1257억원으로 2023년 말(6조4999억원) 대비 25%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30.5%, 45.1%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사업 부문에서 탁월한 성장세를 보이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작년 12월말 기준 NH투자증권 퇴직연금 DC거래법인은 2108개로, 2023년 말 대비 41% 증가한 618개 법인이 퇴직연금 신규사업자로 진입했다. 다양한 상품 라인업도 호평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상품과 공모펀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으로 실물이전이 가능하다. 이외에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 상품도 모바일로 투자할 수 있다. 730여개 ETF(상장지수펀드)에도 실시간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올해는 ETF 적립식 서비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금융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FETV=장명희 기자]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인 ‘에실로 스텔리스트’ 구매 시 카카오프렌즈 학용품 세트를 증정하는 ‘새학기 이벤트’를 오는 1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 에실로 스텔리스트 취급 안경원에 방문해 에실로 스텔리스트 안경렌즈를 구매하면 새 학기에 필요한 다양한 문구용품으로 구성된 카카오프렌즈 기프트세트 구성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은 안경렌즈 출고일을 기준으로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자료 심사를 완료 후 2024년 10월 17일 국내 출시한 에실로 스텔리스트는 에실로의 H.A.L.T(Highly Aspheric Lens Target)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비구면 마이크로렌즈 근시 진행 억제렌즈이다. 렌즈 표면의 40%에 1,021개의 마이크로렌즈가 11개의 링 형태로 분포되어 있어, 선명한 시야 제공은 물론 매일 12시간 착용 시 근시 진행을 67% 억제한다. 이는 최근 2년 간의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된 결과로,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착용한 아이들의 안축장 성장은 근시가 없는 일반 어린
[FETV=양대규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CES 2025에 참가해 현대모비스와 차세대 HPC(High Performance Computer) 플랫폼의 혁신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 온 칩(Snapdragon Ride Flex SoC)과 스냅드래곤 라이드 자율주행 스택을 현대모비스의 첨단 소프트웨어 및 센서와 결합해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구동하는 종합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해 미래 차량에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일 칩셋에서 콕핏, ADAS와 자율주행(AD)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의 고성능 프로세싱 역량과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가 현대모비스의 최첨단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에게 향상된 성능과 안전성, 효율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현 시대 차량에 적용되는 기능과 소프트웨어가 더욱 복잡해지며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앙 컴퓨터는 필수 요소가 되었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되어, 유연하고 중요도가 각기 다른 워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