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한신공영은 2025년 안전보건목표를 “중대재해 ZERO”로 정하고,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이 중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현장에는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해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가 함께 참석하여 중대재해 근절과 무재해를 기원했다. 전재식 대표이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 안전보건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 ▲ 일심동행으로 현실적응하여 반드시 중대재해를 근절할 것이라는 실천의지를 다졌다 결의문 낭독 후 전재식 대표이사는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꾸준한 안전활동의 성과”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점검과 사전예방활동 지속, 안전역량 제고의 계획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국내 명품시계 거래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이 ‘2024년 명품시계거래 결산자료’를 발표, 총 32개 명품시계 브랜드에 대해 4,243건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7% 상승한 수치로 역대 최고 거래량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은 명품시계 리셀 시장에 도전적인 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롤렉스의 2차례 가격 인상과 함께 대기업이 투자한 시계 리셀 회사 일부가 사업을 철수하는 등 업계 전반이 불황인 한해였지만, 하이시간은 빠른 거래 속도와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내 명품시계 리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 하이시간에서 거래된 명품시계 브랜드는 총 32개로, 이중 ‘롤렉스’가 전체 거래량의 66.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였다. 롤렉스의 경우 매년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리셀 시장을 주도해가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데마피게’와 ‘파텍필립’이 각각 거래량 2위(5.15%)와 3위(3.62%)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롤렉스의 여러 모델 중에서도 거래량 1위 모델은 데이트저스트 남성형 시계인 ‘화이트골드 콤비
[FETV=김주영 기자] 반도건설은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새해 첫 공식업무로 ‘7년 연속중대재해 ZERO’달성을 위해 지난 7일, 전국 15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현장 및 공공 공사현장 에서 동시에 ‘2025년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사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통해 재해없는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 및 전국 15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현장 노사 합동 점검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상생, 소통, 협력 강화를 통한 안전보건문화 구축’을 선포함과 동시에 안전보건 목표로는 ‘중대재해 7년연속 ZERO’으로 정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4개 협력사 (골조, 토목, 설비, 내장)에 대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시스템 교육지원과 가설시설물 (흙막이, 동바리, 비계) 시공관리를 통한 3대 다발재해(떨어짐, 넘어짐, 맞음) 감축, 건설장비 안전예방활동을 통한 작업중지 결함
[FETV=김주영 기자]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균열 저감 효과가 높은 특수 콘크리트인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진기업이 이번에 선보인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는 2023년 HDC ‘기술제안공모제’에 출품해 수상한 기술이다.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기술은 콘크리트 내부에 라텍스 입자를 혼합해 필름막을 형성시켜 균열 발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섬유보강 콘크리트 대비 시공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방수가 필수적인 구조물에서는 방수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2023년 기술제안공모제에서의 수상을 통해 유진기업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현장검증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유진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전국의 건설현장에 기술적용을 확대하고 나아가 건설업계의 기술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태영건설은 오는 10일 대구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70가구 ▲106㎡ 38가구▲109㎡ 38가구 ▲115㎡A 174가구 ▲115㎡B 17가구 ▲115㎡C 16가구 ▲117㎡A 48가구 ▲117㎡B 17가구로 조성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3일~5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광역시에 모처럼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수요들 사이에서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특히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제철소 건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철강 계열사인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미국 현지에 자동차 강판 제품 등을 생산하는 제철소 건설을 검토 중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미 수출 기업들을 상대로 자국 땅에서 생산할 것을 압박하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최대 해외 시장인 미국 시장 사업 안정을 위한 승부수를 준비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거점도 검토하고 있다"며 "어떤 지역에 투자해 무역장벽을 극복할 수 있을지 세밀한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현지 제철소 건설 계획을 확정한다면 해외에 짓는 첫 제철소가 되며 투자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애기가 나온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공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현대제철 한국 공장에서 강판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다. 이 초청은 한‧미 경제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허영인 회장을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추천해 이뤄졌다. 허영인 회장은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후 한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허영인 회장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그를 만났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Texas)주 벌리슨시(City of Burleson)에 1억 6000만 달러 투자 규모의 현지 제빵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계열사 SPC삼립은 호빵‧크림빵‧약과 등 K-푸드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SPC그룹은 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미국의 유명 외식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이해 SPC그룹은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PC그룹은 한‧미 간의 민간 외교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FETV=임종현 기자] "업계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의 도래로 빅테크 IT 회사들과 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올해 국내 8개 전업카드사 가운데 5곳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진용을 재정비했다. 저마다 표현은 달랐지만, 신임 CEO들은 미래 가치 창출 능력 확보를 위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존을 위한 '변화'의 의지를 드러냈다. 또 빅테크의 위협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시점임을 재차 강조했다. 우선 신임 CEO들은 올해 카드업계 전망을 '위기'로 판단했다. 대내외 정세 불안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내수 경기 위축 등 거시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카드업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은 "IMF와 금융 위기를 빼면 요즘처럼 위기가 체감되는 시기도 없었던 것 같다"면서 "인구 감소와 시장 성장률 정체, 디지털로 무장하고 있는 테크 기업들의 금융 진출 등이 우리가 처한 냉정한 현실"이라고 짚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도 "경기침체에 따른 성장률 둔화와 금리인하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골프 국가대표 출신이자, KLPGA 정규 투어 선수인 이동은 프로와 2025~2026시즌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동은 프로는 프로골퍼 출신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골프 DNA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를 휩쓸며 지난 2022년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해 왔다. KLPGA 1부 데뷔 첫해인 지난 2024년에는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 10에 8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신인상 포인트 2위, 대상 포인트 19위, 상금랭킹 24위를 기록하는 등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동은 프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함, 인성까지 모두 갖춘 훌륭한 선수로, 데뷔 시즌부터 자신의 가능성을 완벽하게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이동은 프로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3월 SBI골프단을 공식 출범했다. 유망 골프 선수를 발굴해 최정상급 선수로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프로골프의
[FETV=김선호 기자] ”작년 우리 그룹의 성과를 돌이켜봐도 온리원(ONLYONE) 재건을 위한 2426(2024년~2026년) 중기전략 실행의 첫 해임에도 우리는 단기적 대응에 치중한 나머지 확실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에 부족했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충분히 다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그룹의 밸류업(Value-up)을 위해 수익성 극대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과 함께 온리원 정신에 기반해 2426 중기계획인 퀀텀점프 플랜을 수립하겠다고 전했고, 이에 따른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2426 중기계획은 단지 숫자 목표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동의를 바탕으로 분명한 질적 목표를 가지고 수립해야 한다며 사업별 초격차역량, 글로벌 목표, 그리고 구체적 실행 방안 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은 ‘2426 중기계획’에 따른 첫해였다. 이에 맞춰 지주사 CJ의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 30.8% 증가한 31조9639억원, 1조9173억원을 기록했다. CJ올리브영의 성장과 CJ대한통운 운영 효율화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