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 CNS가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LG CNS의 IPO로 대주주인 LG그룹은 현금확보, 자회사 상장에 대한 가치 상승으로 '밸류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G CNS의 지분 1.12%를 보유한 구광모 LG 회장에게도 이번 IPO는 지분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는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LG CNS의 공모 주식 수는 1937만7190주다. 이는 공모 후 상장 예정주식수의 약 20%다. 전체 발행주식주는 9688만5948주로 이중 28.49%인 2760만544주가 상장 직후 거래할 수 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5만3700~6만1900원으로 공모 규모는 최대 1조1994억원에 달한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최대 6조원 수준이다. 9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1~22일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이 진행된다. LG CNS의 기업공개에 대해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경쟁업체인 삼성 SDS, 현대오토에버, SK C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1월 10일, ‘2025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출시한다. 프레피 스타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소재와 실용성에 집중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과 강렬한 색감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아이템을 재해석했다. 클래식한 화이트,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제공되는 여성용 옥스포드 셔츠를 비롯해, 선명한 핑크와 옐로우 색상의 러거 폴로 셔츠는 짧은 기장과 박시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프레피 룩의 대표적 아이템인 감탄 블레이저는 가볍고 신축성이 좋으며 드라이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다채로운 컬러로 제작된 가방, 양말, 실크 타이와 같은 액세서리도 주목할 만하다. 적당히 여유 있는 핏의 남성용 드라이 피케 폴로 셔츠는 4가지 타입, 총 13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드라이 기능과 피케 소재를 결합해 SS 시즌 내내 착용하기 좋다. 남성용 치노 쇼트 팬츠는 가벼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입었을 때 쾌적하며 편안하다. JW 앤더슨 로고 장식이 특징인 여성용 스트레이트 진은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
[FETV=김선호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플래시 딜(Flash Deals)’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플래시 딜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국내 전 호텔과 리조트(시그니엘, 롯데호텔, L7 호텔 바이 롯데,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 22개 체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공식 홈페이지 일반요금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객실 요금을 제공한다. 국내 럭셔리 호캉스의 대표격인 시그니엘 서울, 부산과 더불어 지난해 10월에 오픈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아이부터 반려견까지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워터파크, 아울렛과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가족단위 고객에게 적합하다. 1월 8일부터 1월 15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상품 유형은 객실형, 조식형(또는 라운지형)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롯데호텔 월드는 주중 이용 시 객실 업그레이드, 롯데호텔 제주는 루아 캐릭터 스위밍 쿠션,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야외 온수풀 입장권 2인 또는 3인 등의 추가 특전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신선 식품의 미래를 제시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2년부터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를 시행하며, 대형마트 사업의 핵심 역량인 신선 식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고객에게 ‘고르지 않아도 실패 없는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선식품의 한 축을 담당하는 농산물 분야에서는 AI 선별 시스템을 적용한 과일을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다. 2022년 메론을 첫 시작으로 2023년에는 사과와 천도 복숭아를 지난해에는 기존 품목에 수박, 참외 등 6개 품목을 더해 총 9가지의 AI 선별 과일을 선보였다. AI 선별 시스템은 당도는 물론 과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항목을 선별할 수 있어 차세대 선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수박은 사람의 감에 의존했던 내부 속 상태를, 복숭아는 육안으로 파악하기 힘든 병해와 핵할(씨 갈라짐) 현상까지 판별이 가능하다. 딥러닝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데이터가 쌓일수록 선별의 정확도는 더욱 높아진다. 비파괴 당도선별이 가능한 품목은 이미 100% 당도선별 진행해왔고, 해당 품목들에 한해 AI선별을 추가로 적용했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AI
[FETV=권지현 기자] 최근 국내 대형금융지주 경영진과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기업 환경에 민간함 내부자들의 매수세는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 등 금융지주 3곳 경영진·임원 22명은 지난 한 달 새 자사주 총 1만8895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새로운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기존 경영진도 힘을 보태고 있는 모습이다. 회사 실적에 대한 책임성을 더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경영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3곳 중에선 하나금융 경영진·임원의 자사주 매입 수가 가장 많았다. 함영주 회장, 이은형·이승열·강성묵 부회장 등을 포함해 총 9명이 1만350주를 사들였다. 함 회장은 지난달 27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으며, 강성묵 부회장은 1200주, 이은형·이승열 부회장은 각 1000주씩 장내 매수했다. 이외 박종무 부사장(500주), 김미숙 부사장(500주), 강재신 상무(500주), 박근훈 상무(400주), 강정한 상무(250주)도 자사주 총 215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주 경영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개인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에스터(A*, Aster)’를 CES 2025에서 공개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며 출시 준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에스터는 사용자의 일상 관리를 돕는 AI 에이전트로 ’일상 관리’라는 가치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가 계획에서 실행까지 구상하고 개인 맞춤 제안과 리마인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터는 '계획', '실행', '상기', '조언' 등 4가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획 기능은 이용자의 모호하거나 복잡한 요구를 대화를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준다. 예를 들어 라스베이거스에 출장 온 사람이 ‘마지막 날 아무런 계획이 없는데 뭘 해야할까’라고 물으면 에스터는 쇼핑과 맛집 방문, 공연 관람 등 제안을 통해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운다. 에스터의 실행 기능은 각 일정에 대한 리뷰 확인과 예약, 결제까지 모두 시행하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서드 파티 에이전트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드 파티 에이전트는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AI 기능을 개발하
2025년 새해를 맞이한 건설업계의 전망은 여전히 밝지 않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공사비 상승, 고금리가 만든 삼중고 속에서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 지난해 3400곳의 건설사가 폐업했고, 30곳은 부도로 문을 닫았다. 중소건설사들뿐 아니라 대형 건설사들조차도 위기를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공기 지연과 분쟁은 일상이 됐고, 현장의 목소리는 한결같이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외침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런 절망 속에서도 건설업계는 차분히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이 새해를 맞아 내놓은 방향성은 묵직하고 단단하다. 경영 효율화, 체질 개선, 안전 문화의 정착, 그리고 혁신 기술 도입.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건설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은 체질 개선이다. 내실을 다지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며,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관행과 고질적인 비효율을 냉철히 돌아보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리더가 솔선수범해 조직의 분위기를 이끌고, 내부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찾아가는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변화의 초점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글로벌 확장, AI(인공지능) 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하며 도약을 다짐했고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먼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선언하며 초개인화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보어드바이저와 MP(Miraeasset Portfolio) 구독 서비스, 개인연금랩 등과 같은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투자 영역을 넓혀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40조원을 넘어섰다. 연금 자산 머니무브 흐름 속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은 선전했다는 평가다. 올해 11월말 기준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6540억원이다. 이전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64%가 보험사 고객, 20%가 은행에서 개인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이었다. 고객 자산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증권 거래고객 중 해외주식 평가금액이 1억원 이상인 고객 수는 전년대비 64% 늘어난 6만1005명에 달했다.
[FETV=김선호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조선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선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는 지난 7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5년 조선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제25대 조선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1981년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였고 2001년 국제통상학과 석사, 2005년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총회 및 이·취임식은 제24대 김광두 회장의 이임사와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제25대 회장 취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정효성 총동문회장, 고문과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수도권 동문회 운영위원 등 2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FETV=장명희 기자] 근육통증완화 기능성 신발 브랜드 ‘슈올즈(대표 이청근)’가 이대서울병원에 매장을 오픈했다.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대형병원까지 진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기능성 신발의 대명사 '슈올즈(ShoeallS)'의 핵심적인 기능으로는 신발에 장착된 ‘메디치오 진동칩’를 들 수 있다. 진동칩은 보행 시나 정지 상태에서도 진동을 일으켜 진동에너지 SMR파와 베타파를 발생시킨다. 기 순환에도 영향을 끼쳐 생체 에너지를 촉진시킴으로써 발과 다리의 피로와 어깨 결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추가적인 핵심 기능으로는 아치를 지지해 주는 기능성 인솔(깔창)이다. 나이가 들면 발을 지지하는 근육이 이완되며 발의 균형이 무너지는데, 이로 인해 무릎과 허리가 아프고 결국에는 허리가 굽어지게 된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발바닥 아치를 지지해 줌으로써 발에 미치는 중력을 분산해 주고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 특히 허리·다리·발·발바닥 통증과 혈액순환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메디치오 진동칩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의 에너지가 발·다리의 정맥혈관의 혈행을 개선해 피로감을 줄이며 장시간 걸어도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슈올즈는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