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2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지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비즈니스클럽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체 CEO들로 구성돼 있는 전북은행 비즈니스 클럽은 2003년에 창립해 올해로 21회째 총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회원들 간 친목뿐만 아니라 클럽 활동에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행사 및 공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 지역 내 최고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비즈니스클럽 회원과 전북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앞으로도 동반과 상생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기반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예비인가를 앞두고 금융·산업권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컨소시엄들의 몸집도 경쟁적으로 불어나고 있다. 이에 FETV는 제4인뱅 컨소시엄을 구성한 주요 주주들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제4인터넷전문은행(이하 제4인뱅) 예비인가 발표 시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컨소시엄이 금융·산업권 주주들을 든든한 뒷배로 마련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여기에 주요 대선 후보들에 공약에도 제4인뱅 취지에 부합하는 공약이 포함되며 설립에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생겼다. ◇4개 컨소 도전장…6월 중 예비인가 여부 결정 전망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신청인은 총 4개 컨소시엄으로 소소뱅크, 한국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이다. 컨소시엄마다 금융·산업권 주주들이 다수 배치됐다. 업권별로 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과 산업권에서는 IT기업 등이 주로 참여했다. 먼저 소소뱅크는 소상공인전국연합회(소액주주연합)를 비롯해 대부업체 리드코프, 은행권에서는 BNK경남은행을 주주로 구성했다. 이외 신라젠, 케이앤비,
[FETV=김주영 기자]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따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도서 지원, 바둑,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매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올해 진행한 ‘제9회 꿈의 도서관’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를 지원학교로 선정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신규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하고,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한 후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 및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이
[FETV=장명희 기자] 글로벌 슈즈 브랜드 ‘락포트(Rockport)’가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 플레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락포트는 편안한 비즈니스 슈즈 ‘드레스포츠’를 알리고자 이번 ‘무한도전 Run with 쿠팡 플레이’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 1990년 당시 락포트 부회장을 역임한 토니 포스트가 ‘드레스포츠(DresSports)’를 신고 보스턴 마라톤을 완주했던 신화를 재현한다. 이날 일부 러너들이 ‘드레스포츠3 알란더’를 착용 후, 여의도 일대 10km 마라톤을 완주함으로써 ‘편안함’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락포트 브랜드의 정체성을 증명한다는 목표다. 오는 25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 플레이에 마련된 락포트 부스에서는 락포트만의 혁신적인 컴포트 기술이 집약된 ▲스탠딩 ▲리커버리 ▲워킹 ▲울트라 라이트 등 총 4가지 컴포트화 라인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드레스포츠의 역사는 물론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선보이는 스니커즈와 샌들 컬렉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락포트 부스에서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 플레이 행사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해외법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과 홍콩 법인의 성과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현지법인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과 홍콩 현지법인의 법인세전이익은 각각 444억원,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9%, 243% 급증했다. 두 법인의 실적은 전체 해외법인 세전이익(1196억 원)의 65%에 달하며, 전체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 법인은 ETF(상장지수펀드) 트레이딩 부문에서의 호조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외신용도를 기반으로 ETF 관련 세일즈 앤 트레이딩 비즈니스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홍콩 법인은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PI(자기자본)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로 공정가치가 상승하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과 2023년 스페이스X에 총 2억7800만 달러(약 39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전체적인 해외법인 실적도
[FETV=김주영 기자] 샘플 가방을 메고 지도 한 장 손에 쥔 사람들이 노들섬을 가득 메웠다. 햇볕 좋은 한강 위, 뷰티를 체험하는 ‘탐험가들’의 발걸음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서울 노들섬이 K-뷰티 축제로 탈바꿈했다. 21일, 올리브영이 주최한 ‘올리브영 페스타 2025’가 개막하며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행사는 기존보다 대폭 확장된 규모와 구성으로 ‘보물섬’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공간 전체를 활용한 체험형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상주 올리브영 커뮤니케이션 담당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 담당은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브랜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감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은정 브랜드크리에이티브센터장이 행사 기획 의도와 변화 지점을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이번 페스타의 기획 의도와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올리브영은 고객에게 단순한 체험이 아닌 기억에 남는 브랜드 경험을 주기 위해 ‘테마형 뷰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며 “이번 페스타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화적 공간이자 1600만 멤버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0일 경기 여주시 여주농협 관내 배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배에 봉지를 씌우고 농가 주변을 정리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보험설계사(FC)는 누군가의 인생을 지켜주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직업입니다.” 지난 3일 동양생명이 개최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동양대상’을 수상한 박찬택 명인은 “누군가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이 삶의 중요한 순간에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그때부터 이 일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설계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명인은 지난해 315건의 신계약을 체결해 동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명인은 “동양생명에서 FC 일을 시작한 뒤 ‘나는 언제쯤 연도대상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입문 다음 해에 바로 동양대상을 수상하고 꿈을 이루게 돼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박 명인이 최고의 설계사 자리에 오른 데에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영업이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보험약관이나 보험증권은 고객들에게 매우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며 “그래서 고객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타사 상품과의 비교 분석도 철저히 해 가장 유리한 선택지를 안내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내 기준이 아니라 고객의 삶
[FETV=장명희 기자] 최근 급성장 중인 디저트 시장에서 디저트39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건강’을 키워드로 차별화된 메뉴와 견고한 브랜드 가치를 내세운 디저트39는 국내외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디저트39는 당 함량을 최소화하면서도 맛과 품질을 유지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바쁜 현대인의 웰빙 식습관을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저당 크림치즈 크로칸슈’와 50여 종의 제로·저칼로리 음료 시리즈는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디저트39는 BPA Free 소재의 리유저블 컵을 전 매장에 도입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있으며, 이러한 친환경 활동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예비 가맹점주를 위한 디저트39의 창업 지원 시스템은 업계에서도 손꼽힌다. 디저트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구조 덕분에, 가맹점주는 전문 인력이 없어도 손쉽게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다. 건강한 메뉴 구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 뉴지스탁은 자사 퀀트 투자 플랫폼 젠포트에 ATR(Average True Range) 기반의 비중 조절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젠포트는 주식 및 가상자산 시장 모두에서 전략 설계, 백테스트, 실전 매매까지 지원하는 통합형 퀀트 투자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투자자들은 각 종목의 과거 변동성 수준에 따라 투자 비중을 차등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변동성이 컸던 종목에는 비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종목에는 더 큰 비중을 배분함으로써 전체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 구성이 가능해졌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젠포트는 누구나 코딩 없이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설계하고 실전 매매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ATR 기능 추가는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