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9일 미래에셋증권은 M-STOCK(MTS)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인 초고수의 선택 (해외주식), 퇴직연금 수익률 상위 5%의 보유 잔고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분석한 해외주식 초고수들의 매매 패턴에서 팔란티어 테크(PLTR), 브로드컴(AVGO),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등이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기술주 중심으로, 단기적인 수익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한 투자 전략으로 해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주식 초고수들의 구간별 수익률, 매매패턴, 거래내역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수익률까지 예측 분석하여 앞으로도 수익률이 좋을 초고수들의 12월의 실제 매매 종목 제시하는 초고수의 선택을 서비스 하고 있다. 퇴직연금 수익률 상위 5% 고객의 투자 패턴의 경우 상위 5% 고객들은 ETF(상장지수펀드) 중 대표적인 보유 종목으로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년 수익률 45.54%), TIGER 미국S&P500 ETF(43.94%),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73.86%) 등이 있다. 이들
[FETV=김선호 기자] ㈜신원(대표이사 박정주)이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BTi는 기업이 과학에 기반한 온실가스(GHG) 배출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 행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다. 탄소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및 세계자연기금(WWF)이 2015년 공동 설립했으며 현재 전 세계 1,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신원은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과 에너지 구매로 인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2)을 2022년 배출량 대비 각각 42%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가치사슬(공급망 및 고객 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도 42% 줄이겠다는 목표다. 2050년까지는 Scope 1, 2의 배출량을 완전히 없애고, Scope 3 배출량을 90%까지 줄여 가치사슬 전반에서 온실가스 순배출량 ‘0(넷제로)’를 실현할 방침이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기아 EV3가 '콤팩트 SUV'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선정된다. 평가 기준은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평등 측면 등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40개국에서 출시된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심형 차, 대형 SUV, 콤팩트 SUV, 대형 승용, 사륜구동 및 픽업,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 등 총 6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싼타페는 'H' 모양의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직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1.6 터보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과 다양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점에서 호평이 나왔다. EV3는 유럽(WLTP) 기준 최대 605㎞에 달하는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우수한 품질, 다양한 편의사양과 가격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부문별 수
[FETV=신동현 기자] 현신균 LG CNS 사장이 "IPO(기업공개)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9일 서울 콘라드 호텔에서 기업 공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현신균 사장은 “올해 초부터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 LG CNS의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며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마치고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LG CNS는 AI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DX(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DX와 전통 IT 서비스 영역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IPO 상장이 LG CNS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상장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하
[FETV=한가람 기자] 한화그룹은 친환경 교육공간 조성 사회공헌활동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4차년도 지원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맑은학교에 선정되면 약 1억원 상당의 친환경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서울 양화초 ▲인천 석정초 ▲대전 진잠초 ▲대구 신흥초 등 6곳이다. 이로써 한화는 4년간 전국 21개 초등학교, 633개 학급,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심사는 환경공학 교수와 현직 교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이 학교 주변환경·학교 관심도·현장실사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한화는 올해 프로젝트부터 지원의 다양성과 참가 학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휴게 공간인 쉼,터’ 조성도 지원한다 이 공간은 사시사철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아이들이 교실 외에 쉴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없는 상황에 착안해 기획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겨울방학 중 공사를 진행한다. 한화는 지원 학교에 미세먼지와 기후위기 문제를 다룬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화 관계자는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BC카드 차량구매 캐시백 및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경남BC카드 회원(개인·기업)이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하면서 가상계좌 입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액 및 대상에 따라 캐시백해준다.(영업점 방문 필요) 개인카드는 구매 금액 2000만원 이상 시 최대 1.4%, 기업카드는 개인사업자, 법인(소기업) 등 대상에 따라 최대 1.2%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 업종별 가맹점에서 개인카드를 이용하면 오는 3월31일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되는 업종은 국세, 지방세, 4대보험 등이 있다. 병의원·기타의료, 손해보험, 백화점, 여행, 인터넷 등 업종에서는 2개월에서 최대 4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일부 업종에 따라 혜택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경남BC카드 차량구매 캐시백 및 무이자할부 이벤트는 카드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동원 경남은행 결제사업부 부장은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비롯한 경남BC카드 회원들이 이번 이벤트로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리며 “올해도 고객들의 건전하
[FETV=양대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4월 세계 최초로 노트북용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양산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중국 레노버의 신제품 '씽크북 플러스 6세대 롤러블'에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4월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며, 노트북은 오는 6월 출시된다. 앞서 레노버는 지난 7일 CES 현장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은 키패드 아래 부분에 숨겨져 있던 패널을 세로로 확대시키면 화면이 50%가량 커진다. 디스플레이가 말려 있는 평소(롤인) 상태에서는 5대 4 비율의 일반적인 14인치 노트북 형태다. 키보드에 있는 버튼을 눌러 패널을 펼친 롤아웃 상태에서 8대 9 비율의 16.7인치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김영석 삼성디스플레이 IT영업 담당 상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화면 전체에 스트레스가 가해질 수 있는데, 오랜 폴더블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롤러블 기술은 IT 기기 특히 노트북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미국 뉴욕거래소(NYSE)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해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실시간으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투자자들은 체결가와 호가 변동 등 미국 주식의 실시간 시세 정보를 매수와 매도 각각 20호가 및 잔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1588-4488)나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고객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제주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을 맞잡았다. 동원F&B는 9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와 ‘제주 수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도의 풍부한 수산 자원과 동원F&B의 식품 제조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협업 상품을 개발하고, 제주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김을 비롯한 해조류의 산업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을 비롯한 해조류의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협업 상품 개발에도 힘써 제주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등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지난해 10월 제주테크노파크와 김·해조류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동원F&B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수온이 연중 16℃ 내외로 안정적인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해 우수